신호가 도달하는 데만 수백 년 걸릴 곳에 하염없이 전파를 흘려보내며 온 우주에 과연 ‘우리뿐인가’를 깊이 생각하는 무해한 사람들. 나는 그런 사람들을 동경한다. 그리고 그들이 동경하는 하늘을, 자연을, 우주를 함께 동경한다.
에드워드 줄라이
Edward Dżułaj
에드워드 줄라이는 폴란드-우크라이나 가정에서 태어난 글꼴 디자이너이며, 현재 네덜란드 헤이그에 거주하고 있다. 에드워드는 헤이그 왕립예술원에서 그래픽 디자인 학사와 타입 앤 미디어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다양한 글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.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주요 클라이언트를 위한 시스템 글꼴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. 2023년에는 줄라이 타입 파운드리를 설립했으며, 2022년부터는 헤이그 왕립 예술원의 교수로 재직하며 그래픽과 글꼴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.